경상 역사·문화 여행, 사진으로 먼저 보다
이 글의 장소
경상의 역사·문화 명소를 한국관광공사 공개 사진으로 모아 봤습니다. 발길은 사진이 이끄는 곳부터 옮기면 됩니다.
덕천서원(거창)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
봄이면 서원 마당 가득 흰 목련과 연분홍 벚꽃이 한데 어우러져 꽃빛 가득한 정원으로 변하는 거창의 대표 봄꽃 명소다. 덕천서원은 조선 세조 때 단종 복위를 꾀하다 사사된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 금성대군과 충장공 이보흠을 기리기 위해 1979년 영천 이씨 문중이 거창읍 장팔리 곰실마을에 건립한 문중 서원이다. 전통 서원의 격식을 갖추면서도 벚꽃공원 안에 조성된 열린 공간으로, 정면 4칸·측면 1칸 규모의 본당 뒤로 벚꽃과 목련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서원 옆 소류지는 잔잔한 수면 위에 벚꽃과 버드나무가 반영되어 이른 아침 물안개와 함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인근 건계정 산책길·병곡마을 수양벚꽃길과 함께 거창의 봄꽃 여행 코스로 즐기기 좋다.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길 594
진주성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
삼국 시대 거열성, 고려 시대 촉석성으로 불렀던 성곽으로 조선 시대에 이르러 진주성으로 개칭되었다. 석축 된 성의 둘레가 약 1,760m, 높이는 약 5~8m이며, 성안에 우물과 샘이 각각 3개 있고, 군창이 있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실린 하륜(1347~1416년)의 성문기에 보면, 성이 옛터만 남아 언제 쌓은 것인지 알 수 없는데, 왜구의 침입이 빈번하여 고려 우왕 5년(1379년)에 진주목사 김중광에게 석축 하게 하였다고 한다. 고려 말 왜구 방어의 보루로 고쳐 쌓은 진주성은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호남에 진출하려는 왜적을 막는 관문이 되었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로 제1차 진주성 싸움은 3,800여 명의 군사로 2만여 명 가까운 왜적을 물리쳤을 뿐 아니라, 이 성을 지킴으로써 곡창지대인 호남을 지킬 수 있었다. 1593년 제2차 진주성 싸움에는 민·관·군 7만여 명이 왜군 10만여 명을 맞아 11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모두 순의하였고, 이때 논개가 적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충절을 지킨 곳이기도 하다. 성내에는 촉석루, 김시민 전성각적비, 의기사, 서장대, 북장대, 창열사, 국립진주박물관, 호국사, 야외공연장 등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관음사(창녕)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
창녕군에 위치한 관음사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사찰안 마당에 잔디가 깔려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기자기하여 특색이 있다. 관음사 안에는 도천 삼층석탑, 미륵불비상, 석등, 아미타불회도 등 문화유산자료가 보존되어 있다. 창녕 도천 삼층석탑은 본래 도전리 탑골 마을 안쪽에 있던 보광사 절터에 있던 탑으로 임진왜란 때 절이 폐허가 되는 바람에 1928년 이곳 관음사로 옮겨온 것이라고 전한다. 보광사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는 것이 없지만 전하는 바에 의하면 관룡사의 말사였다고 한다. 이 석탑은 통일신라 양식을 계승한 고려 초의 탑으로 추정된다. 관음사 석등은 보광사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1928년 5월 관음사로 옮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았을 때 통일신라~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등에 없어진 부분을 근대에 다시 만든 것으로 보인다. 관음사 미륵불비상은 일제강점기 영산-부곡 간 도로 건설 당시 덕곡 근처에서 발견되었으며, 1928년 관음사를 재건할 때 옮겨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로 행방을 모르다가 1968년 4월 경내 지하에 묻힌 것을 발견하여 현재의 위치에 모셨다. 언제 제작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옷주름이 단순하며 얼굴에 비해
위치 경상남도 창녕군 도천면 영산도천로 11-14
김상옥 생가(초정 김상옥 기념관)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
초정 김상옥(1920~2004)은 통영 출신 예술가로 우리나라 시조 문학계의 획을 그은 시인이다. 김상옥 선생의 대표작으로는 , 가 있다. 2021년 통영시에서 김상옥 시인을 기리기 위해 그가 태어난 항남동 64번지의 생가를 사들였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2층짜리 일본식 목조 건물로 지금까지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뀌었으며 내외부의 원형은 비교적 잘 보존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항남동 일대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통영시에서 가장 번화했던 곳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에 기어진 근대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다. 김상옥 생가 또한 항남동의 근현대 도시경관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1번가길 13
삼성궁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
청암면 묵계리에 소재하며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 깊이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가량 걸으면 해발 8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배달성전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 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이 돌탑들은 이곳에서는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 지내던 성지, 소도에는 보통 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 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했다.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고자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다.
위치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13
사천선진리성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 · 공공누리 제1유형
사천에 있는 사천선진리성은 삼면이 바다에 접한 곳에 위치하여 전망이 매우 좋으며, 봄철의 벚꽃 관광지로 유명하다. 선진리성은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쌓은 성으로, 왜군들이 성 안에 조성한 700여 그루의 오래된 벚나무들이 꽃을 피우면 장관을 이루는 벚꽃 명소 중 한 곳이다. 지금은 약석루가 무너졌으나 토성과 문지, 장대지로 추측되는 곳은 흔적이 남아 있다. 선진리성 입구 돌계단을 올라와 마주하는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야외공연장이 보이고, 성문을 지나면 천수각터와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전적기념비와 이곳에서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충무공의 사천해전 승첩기념비를 볼 수 있다.
위치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